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弟子
모름지기 사람은

入則孝
(집에) 들어와서는 효도하고

出則弟
(집 밖에) 나서서는 (나대지 말고) 공손하며

謹而信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여 믿음이 가도록 하고

汎愛眾
(모든) 사람을 두루 사랑하여

而親仁。
仁과 가깝도록 해야한다. 

仁이란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모두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존중하는 자세이다.
나와 남이, 또 나와 자연이 별개가 아닌 촘촘히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자신을, 또 남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仁은 깨달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실천하는 삶의 태도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仁에 가깝게 하루 또 하루 살아가라는 말씀이다.
그 것이 곧 내가 행복하고 또 내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

行有餘力,則以學文。
그러고도 힘이 남으면 배움(지식을 익힘)에 힘써라.

지식이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니란다.
마음이 행복해지면 익벼볼만한 것일 뿐.

Posted by lenien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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